INI스틸은 27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연간 30만t 생산규모의 포항 1철근 공장은 생산설비가 노후화돼 조만간 폐쇄한 뒤 국내외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올해 1∼9월 매출액이 3조7004억원, 영업이익이 528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8.5%, 79.6%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인수를 완료한 당진공장(옛 한보철강)의 제1열연 공장에 단계적으로 643억원을 투자하고 B지구 제2열연 공장도 2006년까지 336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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