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이상 계속돼 온 카드사와 할인점간 수수료율 협상이 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까르푸와 월마트에 대해 이달 8일부터 가맹점 수수료를 2.0%로 인상 적용해 왔으며 26일 까르푸와 수수료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까르푸는 이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LG카드와 롯데마트는 수수료를 1.5%에서 1.85∼2.0% 수준으로 인상하는 안을 놓고 막바지 협상 중이다.
김승진기자 saraf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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