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기획관리실장은 그동안 예비역 장성이나 국방부 내 일반직 공무원의 내부 승진으로 충원돼 왔으나 이번엔 정부가 확보하고 있는 인재풀을 통해 타 부처 인사가 처음으로 특채됐다.
김 신임 기획관리실장은 광주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75년 행정고시(15회)에 합격했으며 재정경제부 재산세과장, 관세청 협력국장,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신비서관 등을 거쳐 올 3월 재경부 세제실장 자리에서 명예 퇴직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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