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올해 1∼10월 449개 상장주식의 회전율은 209.2%로 지난해(230.0%)보다 20.8%포인트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회전율이란 일정 기간의 주식 누적 거래량을 평균 상장주식 수로 나눈 것. 이 비율이 낮을수록 주식 거래가 부진하다는 뜻이다.
증권거래소 이맹기 부이사장보는 “외국인이 우량주를 싹쓸이하면서 개인이 투자를 꺼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의 회전율이 40.5%로 가장 낮았다.
홍수용기자 leg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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