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9월 말까지 외국인이 주식 투자로 벌어 해외로 송금한 돈이 3조7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3·4분기(7∼9월)에 주식 투자로 벌어들인 소득 가운데 7억4510만달러를 해외로 송금했다.
한은은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 규모가 늘어나고 배당률도 높아지면서 대외 송금액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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