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은 거래소 상장기업인 현대자동차와 코스닥 등록기업인 NHN이 각각 받았다.
IR를 잘한 회사 임원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IR 임원상’은 SK텔레콤 조성해 상무가 받았다.
IR협의회는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IR가 우수한 회사와 임원을 추천받아 IR우수기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기업과 임원을 선정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로 중간 배당제를 실시하고 자사주(自社株) 매입을 실시하는 등 주주중시 경영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마이크론은 경북 구미시에 있는 지방 기업으로서 e메일 등을 통한 사이버 IR와 서울 지역 기관 투자가를 매주 찾아가는 방문 IR를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한 점이 선정위원회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IR대회는 매년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IR로 기업과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기업과 임원을 격려하기 위해 2001년부터 IR협의회가 개최하고 있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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