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정책기획위원회 △동북아시대위원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교육혁신위원회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광주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등 대통령 소속 7개 자문위에 대해서도 용역비 집행의 적정성 및 용역성과물의 활용 여부 등을 감사할 계획이다.
참여정부 들어 청와대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사원은 “2002년 11월 청와대에 대한 감사를 벌인 후 2년이 경과해 정기감사를 실시하는 것”이라며 “총 14명의 감사인력을 투입해 청와대가 불필요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한 사실이 있는지, 불필요한 물품 구매로 예산을 낭비하지 않았는지, 각종 공사 계약을 적합하게 했는지 등을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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