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케임브리지대는 1일 오전(현지시간) 진대제(陳大濟) 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기술 및 전자 칩 인식 장치(RFID) 공동 연구를 위한 R&D센터를 한국에 설립키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케임브리지대는 내년 상반기 대전 대덕연구단지 안에 R&D센터를 설립하고 ETRI와 함께 나노 전자소자, 생명공학 나노기술,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광전자 공학기술 등을 공동으로 연구할 전망이다.
케임브리지대 부총장 이안 레슬리 박사는 “이번 MOU 체결로 양국간 연구개발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정위용 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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