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디자이너 강진영, 윤한희 씨가 한국패션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2004 서울패션인상’ 올해의 디자이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여성캐릭터 브랜드 ‘오브제’ 대표인 강, 윤 커플은 1994년 ‘오브제’를 만들어 중견 브랜드로 키워냈다. 올해의 신인 디자이너에는 ‘앤디앤뎁’의 김석원, 윤원정 씨 부부가 선정됐다. 올해의 경영인상은 리바이스트라우스 코리아의 박창근 대표, 올해의 브랜드상은 캐포츠(캐주얼+스포츠)의 원조인 EXR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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