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전기매트 절반이상 안전인증 없어

  • 입력 2004년 12월 14일 17시 46분


겨울철 대표적인 난방용품인 전기매트 중 상당수가 기능을 과장하거나 허위 표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제품은 절연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감전이나 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14일 “인터넷 쇼핑몰과 대형 매장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22개 업체의 전기매트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절반 이상이 안전인증 표시가 없거나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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