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기금 대출금리 0.5~0.6%P 인하

  • 입력 2005년 1월 4일 01시 27분


20일부터 무주택 서민들을 위해 국민주택기금에서 대출해 주는 주택구입자금 및 전세자금 금리가 0.5∼0.6%포인트씩 내린다.

건설교통부는 서민 주거안정과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택수요 자금과 건설자금 금리를 소폭 내린다고 3일 밝혔다.

주택구입자금은 현행 5.8%에서 5.2%로 0.6%포인트, 근로자·서민 전세자금이 5.5%에서 5.0%로 0.5%포인트 각각 낮아진다.

건설업체들에 빌려 주는 ‘후분양 주택’ 건설자금은 4.5∼5.5%에서 4.0∼5.0%로, ‘중형임대주택’ 건설자금은 4.5%에서 4.0%로 각각 0.5%포인트씩 내린다. 국민임대주택 건설자금 금리는 3%에서 1%로 인하된다.

각종 건설자금의 대출한도도 현행보다 가구당 최대 1500만 원 더 높아진다.

김광현 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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