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이문용(李文庸) 생활가전총괄 부사장과 대리점 사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하우젠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이 부사장은 “지난해 에어컨 국내 판매는 시스템에어컨 사업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13% 성장했으며 이제 판매를 늘려 명실상부한 1위로 도약하는 일만 남았다”면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고객 밀착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2월 말까지 ‘하우젠 에어컨 예약 대축제’ 이벤트를 열어 신제품을 구입했을 때 가격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박중현 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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