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정장 최고 70%할인…백화점 1월세일 막바지

  • 입력 2005년 1월 18일 16시 57분


백화점에서는 세일 막판 떨이행사가 한창이다. 겨울철 신사 정장과 코트류가 특히 싸다. 사진 제공 현대백화점
백화점에서는 세일 막판 떨이행사가 한창이다. 겨울철 신사 정장과 코트류가 특히 싸다. 사진 제공 현대백화점
백화점들의 1월 정기세일이 막바지다. 세일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백화점들이 기획상품전을 앞 다퉈 내놓고 있다. 특히 신사 정장, 코트류는 전 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최고 70%까지 싸게 팔고 있어 기본 스타일의 제품을 하나 사서 두고두고 입는 것도 방법이다.

롯데백화점은 21∼23일 수도권 12개 점포에서 이월 및 기획 상품을 40∼80% 할인하는 ‘골든벨 상품전’을 연다. 핸드백은 3만∼5만 원에, 여성코트는 3만9000∼7만9000원에, 패딩잠바는 1만9000∼5만9000원에 살 수 있다. 본점에서는 23일까지 남성캐릭터 브랜드인 ‘케네스콜’ ‘캘빈클라인’ ‘CP컴퍼니’를 40∼70% 할인해 준다.

현대 수도권 전점에서는 21∼23일 ㈜코오롱, LG패션, 제일모직 등 국산 브랜드가 모두 참가하는 남성 정장 할인행사를 연다. 정장류는 17만∼25만 원, 코트와 정장세트는 30만 원이면 살 수 있다. 신세계 본점도 21∼23일 신사 정장과 코트류 할인행사를 연다. 갤럭시 정장이 29만 원, 캠브리지 캐시미어 코트가 31만 원.

강남점에서는 가전 가구 침구 등 생활용품을 특가로 판다. 훼미리비데가 29만9000원, 로얄알버트 황실장미 디너세트(32개)가 74만2000원 등.

갤러리아 압구정점 명품관 웨스트에서는 23일까지 ‘자라’ ‘쿠스토바르셀로나’ 등 유럽산 매스티지 브랜드를 30∼40% 할인 판매한다. 티셔츠가 2만8000∼10만6800원, 재킷이 7만8000∼19만9000원 등.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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