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CJ 미디어 ‘XTM’ ‘m.net’ 내달 위성방송서 철수

  • 입력 2005년 1월 18일 17시 45분


CJ미디어는 2월1일 자사 채널인 ‘XTM’(오락)과 ‘m.net’(음악)의 프로그램을 위성방송인 스카이라이프에 공급하지 않겠다고 18일 밝혔다. CJ미디어는 “이들 케이블 방송에서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CJ미디어는 2003년에 ‘홈CGV’(영화) 채널을 스카이라이프에서 철수시킨 바 있다. 그러나 CJ미디어 소속의 ‘KMTV’ ‘푸드채널’ ‘내셔널지오그라픽’ ‘애니원’은 스카이라이프에서 계속 방영된다.

스카이라이프는 2005년말까지 프로그램 공급 계약이 된 ‘XTM’을 중단하려는 것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거래로 제소할 계획이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