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레인콤 포르노 여배우 모델 기용

  • 입력 2005년 1월 18일 18시 16분


국내의 대표적 MP3플레이어 제조업체인 레인콤이 파격적으로 미국의 유명 포르노 여배우를 광고 모델(사진)로 기용했다.

미국 시장에서 아이포드(iPod)로 시장을 독주하고 있는 애플컴퓨터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좀 더 확실하게 끌 수 있는 광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레인콤은 18일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와 휴대용 동영상 플레이어(PMC)의 제품 광고 모델로 미 포르노 여배우인 제나 제임슨 씨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기업이 포르노 배우를 광고 모델로 내세우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김두영 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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