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예금 보름새 12억달러 감소

  • 입력 2005년 1월 20일 17시 41분


기업과 개인들의 거주자 외화예금이 올해 들어 보름 만에 12억 달러나 줄었다.

한국은행은 15일 현재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이 164억4000만 달러로 작년 말에 비해 11억7000만 달러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외화예금 중 기업예금은 8억2000만 달러, 개인예금은 3억5000만 달러 각각 줄었다.

외화예금은 지난해 △10월 말 218억5000만 달러 △11월 말 200억8000만 달러 △12월 말 176억1000만 달러 등으로 감소 추세다.

이강운 기자 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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