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사상 최고의 실적은 해외사업 강화와 전략적 투자의 성과”라면서 “수출이 전체 매출의 45%(7조9000억 원)를 차지했으며 중국 수출은 2003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SK㈜는 이에 따라 주주 배당금액을 작년에 750원에서 올해 1800원으로 높일 계획이다.
한편 SK㈜는 올해 경영목표를 매출액 17조4700억 원, 영업이익 1조4100억 원으로 잡았으며 투자금액은 해외 유전 및 가스전 개발 강화 등을 위해 작년보다 74% 증가한 7500억 원으로 정했다.
김두영 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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