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연도 동기와 비교한 월별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6월(0.8% 증가) 이후 처음이다.
내수와 직접 연관이 있는 음식점업 매출액은 전년 같은 달보다 1.5% 늘어나 2003년 11월(0.8%) 이후 13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자동차 판매액도 5.9% 증가했다.
도매 및 소매업 생산은 직전 연도 같은 달보다 0.5% 줄었지만 10월(―2.7%)과 11월(―1.7%)에 비해 감소세가 둔화됐다. 한편 한국광고주협회는 이날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2월 ASI가 119.4로 지난해 9월(105.2) 이후 5개월 만에 기준치인 100을 넘었다고 밝혔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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