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부품연구소 한양大에 선다… 5000평규모 안산캠퍼스에

  • 입력 2005년 2월 3일 18시 05분


LG이노텍 허영호 사장과 한양대 김종량 총장, LG마이크론 조영환 사장(왼쪽부터)이 2일 한양대에서 이 대학 안산캠퍼스에 전자부품 연구소 건립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양대
LG이노텍 허영호 사장과 한양대 김종량 총장, LG마이크론 조영환 사장(왼쪽부터)이 2일 한양대에서 이 대학 안산캠퍼스에 전자부품 연구소 건립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양대
한양대 안산캠퍼스에 LG그룹의 전자부품 연구센터가 들어선다.

한양대와 LG이노텍 및 LG마이크론은 수도권 부품 및 소재 중심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이 대학 안산캠퍼스 내에 전자부품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2일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G이노텍 및 LG마이크론은 공동으로 한양대 안산캠퍼스 내 지하 1층, 지상 7층(5000여 평) 규모의 부지에 연구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이 연구소를 무상으로 사용하고 25년 뒤에 한양대 측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 연구소는 2006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연구소에는 두 회사의 연구인력 1000여 명이 근무하게 되며 앞으로 LG그룹의 부품연구단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홍성철 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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