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영업일 기준 설 연휴 직전 7일(1월 24일∼2월 2일)간 화폐 순공급액은 2조5000여억 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조2000여억 원)에 비해 갑절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화폐 순공급액은 한국은행이 방출한 현금에서 환수한 금액을 뺀 수치다.
한국은행은 내수경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영업일 기준 연휴 직전 10일간 현금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
이강운 기자 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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