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휴대전화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MRG(Mobile Research Group)는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러시아에서 560만 대를 판매, 1997년 러시아 진출 이후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550만 대로 2위, 노키아는 450만 대로 3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지난해 103만 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4% 이상을 기록하며 6위를 기록했다. 팬택은 러시아 시장에 자체 브랜드로 진출한 지 1년 만에 시장점유율 3%를 차지했다. 팬택은 특히 지난해 말 월 점유율이 7∼8%에 이를 정도로 초고속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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