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의 금융재산과 부채를 확인하기 위한 상속인 조회 건수는 3582건으로 2003년(1521건)에 비해 135.5% 증가했다.
이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상속인들이 사망자의 재산보다 파악되지 않은 부채가 많을 것으로 보고 사망자의 재산 상태를 확인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을 직접 방문해 사망자의 재산 상태를 조회한 사람은 지난해 1만3000여 명으로 월 평균 1000명을 넘었다. 2003년에는 월 평균 700여 명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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