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7이던 2월의 전망 BSI보다 33.5포인트나 뛰어오른 것으로 월별 상승폭으로는 1992년 3월의 38포인트 이후 가장 컸다.
그러나 2월의 실적 BSI는 87.2로 1월보다 2.6포인트 오르는 데 그치며 기준치인 100을 밑돌아 아직은 체감경기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BSI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전달보다 좋아질 것으로 느끼는 기업이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내수의 3월 전망 BSI는 123.4로 전달의 88.6에서 34.8포인트나 폭등하면서 소비회복 등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수출 전망 BSI도 111.7로 전달(93.1)보다 올랐지만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가치 상승)과 고(高)유가 등이 반영돼 내수보다 상승폭은 작았다.
박중현 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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