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자유무역협정(FTA) 등 무역 자유화로 인해 피해를 본 기업이나 근로자를 지원하는 ‘무역조정지원법’이 올해 안에 만들어질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3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산자부는 기존 화석에너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료전지 자동차, 발전용 연료전지 등 수소에너지 관련 핵심기술 개발에 올해 1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또 시장개방에 대비한 ‘무역조정지원법’을 올해 안에 제정해 FTA나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 등 무역자유화로 인해 피해를 본 기업이나 근로자를 대상으로 경영·기술컨설팅, 구직·전직 비용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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