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예비심사 청구서 접수가 개시된 지난달 21일 이후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해 청구서를 제출한 기업은 모두 6개로 늘었다.
나노엘시디는 액정표시장치 부품인 백라이트유닛을 제조하는 회사로 주당 예정 발행가는 3000∼3500원(액면가 500원)이다.
이에 앞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가온미디어는 디지털방송 수신기 제조업체로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2000∼1만5000원(액면가 500원).
이 밖에 △유해 인터넷 사이트를 차단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플랜티넷 △적외선 차단필터를 제조하는 해빛정보 △액정표시장치 제조업체인 나모텍 △방송 및 무선통신 기기를 제조하는 쏠리테크 등이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들 회사는 심사를 통해 상장요건을 충족한 것이 확인되면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수 있다. 예비심사와 공모 등의 일정을 감안해 이르면 10월 등록이 이뤄질 전망이다.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 신청 법인 현황(단위:원) | ||||
회사 | 매출액 | 순이익 | 주당 예정 발행가 | 액면가 |
나노엘시디 | 731억700만 | 87억300만 | 3000∼3500 | 500 |
가온미디어 | 1107억800만 | 121억9800만 | 1만2000∼1만5000 | 500 |
플랜티넷 | 269억9700만 | 111억2800만 | 2만4000∼2만8000 | 500 |
해빛정보 | 266억7100만 | 80억3600만 | 9000∼1만2000 | 500 |
나모텍 | 704억9700만 | 70억5300만 | 1만6000∼2만 | 500 |
쏠리테크 | 624억6700만 | 80억5700만 | 8000∼1만700 | 500 |
매출액과 순이익은 2004년 기준. -자료:증권선물거래소 |
차지완 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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