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616개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최대주주 지분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들어 이달 4일까지 최대주주 지분이 늘어난 95개 기업의 주가는 평균 44.7% 올랐다.
반면 최대주주 지분이 줄어든 105개 기업의 주가는 같은 기간 평균 38.0% 오르는 데 그쳤다.
최대주주 지분이 바뀌지 않은 416개 기업의 주가 상승률은 평균 38.7%였다. 회사별로는 쌍용자동차가 이 기간 최대주주 지분이 38.6%포인트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어 △동서산업 17.1%포인트 △보루네오가구 7.9%포인트 △웅진코웨이 6.8%포인트 등의 순이었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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