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브랜드파워 1위]어떻게 선정했나

  • 입력 2005년 3월 23일 17시 08분


‘2005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서울 및 6개 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60세 미만의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50여 일간 무작위로 추출된 1만2000명을 대상으로 면접원이 조사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개별 면접을 했다. 164개 산업군 2576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했으며 ‘K-BPI(코리아 브랜드파워 인덱스) 모델’을 사용했다.

K-BPI는 소비자가 느끼는 제품의 인지도와 충성도(로열티)를 중심으로 측정되는 것. 이번 조사에선 가중치를 브랜드 인지도에 70%, 브랜드 충성도에 30%를 주어 이를 1000점 만점으로 산출했다.

예를 들면 ‘휴대전화 하면 어떤 게 떠오르나요’라는 첫 번째 질문에 40%, ‘그 다음엔 어떤 게 생각납니까’라는 두 번째 비보조 질문(주관식)에 20%, 보조 질문(객관식)에 10%의 가중치를 각각 두어 점수를 산출했다.

브랜드 인지도가 얼마나 잘 알려져 있느냐는 것인 데 반해 브랜드 충성도는 제품에 대한 선호도나 구입 가능성을 말한다. 아는 것과 사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기업들은 브랜드 충성도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

브랜드 충성도 조사에선 ‘이 브랜드에 가격을 매긴다면 얼마나 되겠습니까’ 같은 다양한 질문을 주고 나머지 30%의 가중치에 대한 점수를 냈다. 이렇게 해서 면접 대상자가 받은 질문은 모두 20개였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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