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연구원은 23일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은 거래소시장에서 17%대로 여전히 높지만 지난해 4월 말(25.09%)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영향력 감소는 그동안 정보기술(IT) 분야에 지나치게 의존해 왔던 한국 증시의 근본적인 변화”라며 “IT가 부진해도 다른 영역이 이를 메울 수 있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완배 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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