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28일 시장조사기관인 NPD그룹의 자료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지난달 미국 휴대전화 시장에서 18.2%의 점유율(판매대수 기준)로 31.7%의 모토로라에 이어 2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3위는 14.6%의 점유율을 보인 핀란드의 노키아였고 LG전자(12.6%)와 일본 교세라(5.2%)가 그 뒤를 이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IDC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모토로라가 2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16.6%)는 노키아(21%)에 이어 3위였다.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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