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윤종용/삼성맨의 정치 훈수

  • 입력 2005년 3월 31일 1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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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당파싸움이 명분과 과거에 집착하다 나라 발전을 막았다.”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은 31일 한나라당 부설 여의도연구소가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연 강연회에서 이처럼 일갈했다. 과거사법 처리 문제로 다시 시끄러워지고 있는 정치권을 향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였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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