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은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4주 동안 지속될 어닝 시즌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JP모간이 분석 대상으로 삼는 40개 기업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4개월 동안 지속된 달러당 원화 환율 하락과 내수 소비 부진을 들었다. JP모간은 “은행들의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높은 순이자 마진과 낮은 충당금 등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초과할 것”이라며 신한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이완배 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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