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시계 중 유일하게 여성 사이즈를 함께 선보여 커플시계로 적당하다. 예식장을 걸어 나온 후 바로 신혼여행지로 달려가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신혼부부가 연상되는 시계다. 정장과 캐주얼에 모두 멋스러운 매치가 가능하다.
커플시계는 똑같은 디자인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도 벗어났다. 남성들은 서브마리너를, 여성은 요트마스터를 구입해볼 만하다. 두 시계 모두 골드와 스틸 재질이 조화를 이뤄 커플시계로 손색이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서브마리너는 남성적인 매력을 부각시키고 부드러운 느낌의 요트마스터는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을 더한다고.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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