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는 14일 보성군 보성읍 대야리 보성농협 녹차 가공공장에서 미국 뉴욕 수출 출정식을 가졌다.
첫 수출물량은 현미녹차, 녹차 티백, 엽차(葉茶) 등 3종류 60상자로 가격은 500만원 어치다.
농협측은 현지 반응이 좋을 경우 수출물량을 늘리는 한편 유럽과 남미국가 등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2003년 문을 연 보성농협 가공공장은 연간 생엽(生葉) 300t을 가공처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3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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