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연간 매출액 1000억 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을 구성원으로 하는 ‘벤처 1000억 클럽’을 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1000억 클럽은 MP3 플레이어 제조업체 레인콤과 위성방송 장비업체 휴맥스, 인터넷기업 NHN 등 작년 매출액 1000억 원을 넘어선 66개 벤처기업으로 이뤄졌다.
매출액 기준으로 1000억 클럽의 1위를 차지한 기업은 레인콤(약 4500억 원)이었으며 66개 벤처기업의 작년 매출액 합계는 약 10조5000억 원 규모에 이르렀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