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취업 시즌을 맞아 기업들이 인재 유치를 위해 취업 설명회를 잇달아 갖는다.
2일 취업 포털사이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한화, SK, 현대자동차, 삼양그룹 등이 이달 중 전국의 대학에서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SK그룹은 SK네트웍스, SK케미칼, SK건설, 쉐라톤워커힐호텔 등이 이달 중 서울 시내 주요 대학에서 취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별 일정은 △고려대(9일) 서강대(10일) △연세대(11, 12일) △한양대(12일) 성균관대(13일) 등.
한화그룹도 2일부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25개 대학에서 취업 설명회를 시작했다.
현대차그룹 계열인 오토에버시스템즈는 3일부터 18일까지 인크루트와 공동으로 취업 설명 및 상담회를 갖는다.
롯데그룹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채용 예정 인원 400명)를 2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모집 회사는 식품 유통 중화학 건설 등 6개 업종 31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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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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