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공동 마케팅 이벤트 당첨자를 추첨한 결과 서울에 사는 35세 남자 회사원이 1등상인 잠실 자이 아파트 분양권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날 추첨은 최근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축구선수 박주영(20·FC 서울)이 맡았다.
GS그룹은 또 GS홀딩스 주식 2만 주를 배포하는 이벤트 당첨자 1110명을 뽑았다.
당첨자 중 10명에게는 각각 주식 500주가 전달됐다. 100명에게는 50주씩, 1000명에게는 10주씩 돌아갔다. 이날 GS홀딩스 주가는 2만2700원으로 마감했다.
GS칼텍스 GS리테일 GS홈쇼핑 GS건설 등 GS그룹 4개 계열사는 3월 31일 출범한 후 한 달간 GS칼텍스 주유소와 GS마트 GS스퀘어 등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공동 마케팅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파트 분양권 이벤트에는 270만여 명이, 주식 배포 이벤트에는 1060만여 명이 각각 응모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