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인즈’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전세금 변동률은 서울 0.02%, 신도시 0.22%, 경기(신도시 제외) 0.01%로 나타났다.
서울은 강남지역에서 서초(0.04%), 강남(0.03%), 송파구(0.02%)가 조금 올랐고 강동구(―0.05%)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초구는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반포주공 3단지가 이주를 시작하면서 인근 20∼30평형대 아파트의 전세금이 소폭 상승했다. 강서지역은 구로(0.25%), 관악(0.19%), 양천구(0.02%) 순으로 전세금이 올랐다.
강북지역에서는 광진(0.11%), 마포구(0.10%)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강북(―0.07%), 성동구(―0.04%)는 내림세를 보였다. 강북구는 4월 입주가 시작된 번동 한솔파크 인근 단지가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0.41%), 평촌(0.21%), 일산(0.08%) 순으로 전세금이 올랐다. 분당은 수내동을 중심으로 38평형대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가 전세금이 강세다. 수요에 비해 매물이 없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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