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문관은 19일 기자들과 만나 “국제통화기금(IMF), 투자은행, 정부 등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지만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분야에서 일하고 싶었다”며 “외국계 투자은행 등에서도 제의가 있었지만 삼성전자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자문관은 다음 달 1일부터 출근해 재경부 출신인 주우식(朱尤湜) 삼성전자 IR팀장(전무)과 함께 일하게 된다.
이 자문관은 1989년부터 1999년까지 IMF 아태지역국 수석조사관 등으로 일한 뒤 1999년부터 2002년까지 JP모건체이스 수석이코노미스트로, 2003년부터 재경부 자문관으로 근무해 왔다.
신치영 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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