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9일 세계에서 가장 큰 40인치 능동형(AM) OLE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TV 세트로 제작해도 두께가 3cm 이하로 만들 수 있는 초슬림 제품으로 개발됐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1월 세계 최대 크기인 21인치 OLED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번에 기록을 다시 세웠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OLED 시장규모는 작년에 3억 달러에서 2006년 12억 달러, 2007년 18억 달러, 2008년 26억 달러, 2009년 44억 달러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40인치 OLED 개발을 계기로 OLED를 미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삼성SDI와의 ‘힘겨루기’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두영 기자 nirvana1@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