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23일 중국 상하이(上海)에 ‘삼성화재해상보험유한공사’라는 현지법인을 세우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3월 외국 보험사로는 처음으로 중국에서 단독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
현대해상도 이달 말 중국 당국에 현지법인 설립 인가 신청을 낼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설립 인가가 나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 영업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이 밖에 삼성생명은 다음 달 6일 베이징(北京)에서 ‘중항삼성인수합작보험’ 개소식을 열고 영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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