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중국공략 팔 걷었다

  • 입력 2005년 6월 2일 03시 28분


보험회사들이 중국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삼성화재는 23일 중국 상하이(上海)에 ‘삼성화재해상보험유한공사’라는 현지법인을 세우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3월 외국 보험사로는 처음으로 중국에서 단독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

현대해상도 이달 말 중국 당국에 현지법인 설립 인가 신청을 낼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설립 인가가 나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 영업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이 밖에 삼성생명은 다음 달 6일 베이징(北京)에서 ‘중항삼성인수합작보험’ 개소식을 열고 영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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