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중공업 全사원에 스톡옵션 1만주씩 부여

  • 입력 2005년 6월 4일 03시 02분


통일중공업이 회사 이름을 ‘S&T중공업’으로 바꾸고 전 사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이 회사는 3일 경남 창원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社名) 변경 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생산직과 사무 기술직 사원 등 1160명의 전 사원에게 1인당 1만 주씩 스톡옵션을 주는 안건도 통과시켜 중공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사원주주제를 도입했다. 스톡옵션으로 부여되는 주식 수는 총 발행주식의 7.2%인 1169만 주로 행사가격은 1020원, 행사 기간은 2007년 6월 3일부터 2014년 6월 2일까지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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