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세계 500대 기업…삼성전자등 국내 6곳 선정

  • 입력 2005년 6월 13일 03시 09분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52위에 오르는 등 국내 6개 기업이 세계 500대 기업에 들었다.

11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으로 ‘2005년 글로벌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727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45위보다 7계단 내려앉은 5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포스코(344위·철강부문 2위), 한국전력(366위·전력부문 14위), 국민은행(412위·은행부문 61위), LG필립스LCD(439위·전자전기장비부문 10위), SK텔레콤(450위·통신부문 34위)이 500대 기업에 포함됐다.

지난해 443위로 처음 500대 기업 순위에 올랐던 포스코는 올해도 99계단 상승했으며 한국전력도 119계단이나 올랐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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