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일본 최대의 이동통신사업자 NTT도코모와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 포마(FOMA) 용 휴대전화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NTT도코모는 이번 합의를 통해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휴대전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LG전자 또한 세계 3세대 휴대전화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 시장조사 전문기관 IDC에 따르면 LG전자는 유럽의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 시장에서 올해 1분기(1∼3월) 100만 대의 휴대전화를 공급해 휴대전화 판매부문 1위를 차지했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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