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GM대우 청라기술硏’ 외자유치 본계약 체결

  • 입력 2005년 6월 15일 08시 05분


인천시와 GM대우자동차는 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들어서는 ‘GM대우 청라기술연구소’ 외자 유치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 연구소는 인천 서구 원창동 410 일대 청라지구 14만5000여 평의 부지에 2008년까지 들어선다. 자동차성능시험장(278억 원), 연구 및 개발 시설(693억 원)이 들어서며 모두 971억 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인천은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GM의 전 세계 연구·개발 및 전략기지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향후 6년간 집적 투자에 따라 3993억 원의 생산유발, 513억 원의 부가가치, 485명의 고용유발 효과 등이 발생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시는 올 2월 이 기술연구소 건립을 위해 외자 5000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