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비씨카드 회원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을 사용하는 나라다.
비씨카드는 15일 중국 상하이 인롄(銀聯·China Union Pay) 본사에서 ‘비씨카드의 중국 내 인롄 네트워크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카드사가 해외업체와 네트워크를 공유해 해외 서비스에 진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계약에 따라 비씨카드로 4000여 개 중국 인롄 자동화기기(CD, ATM)에서 현금서비스를 받거나 예금 인출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가 올해 말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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