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1500cc급 소형차들이 잇따라 단종(斷種)될 예정이다.
1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아반떼XD 1.5’ 모델과 GM대우차의 ‘라세티 1.5’ 모델의 생산이 다음 달 중 중단된다.
현대차는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라비타 1.5’ 모델을 생산하지 않고 있으며 기아차는 ‘쎄라토 1.5’ 모델 생산을 이달 들어 중단했다.
르노삼성차는 ‘SM3 1.5’ 모델을 당분간 더 생산할 계획이다.
자동차 업체들이 1500cc급 소형차 생산을 중단하는 이유는 7월 1일부터 1600cc 차량의 각종 세율과 도시철도채권매입액 등이 1500cc와 같아지기 때문이다.
박중현 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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