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들은 올해도 엄지발가락을 끼워 신는 ‘플립 플랍 샌들’이 유행하고 있다. 색상과 문양이 좀 더 화려해진 것이 특징.
아쿠아슈즈는 물 속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기능이 강화됐고 캐주얼화를 대신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랜드로바는 브라질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하바이아나스’ 샌들을 수입해 선보이고 있다. 브라질산 천연고무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땀이 차지 않아 쾌적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가격은 1만8000∼5만4000원.
에트로는 로마 검투사의 이미지를 딴 샌들을 선보였다. 가격은 40만 원대.
프로스펙스는 ‘바로크’ 시리즈의 아쿠아슈즈를 선보였다. 바닥에 특수고무를 부착해 내구성을 높였다. ‘노노스’ 시리즈는 신발을 그물 소재로 만들어 통풍성을 높였다. 수상 스포츠뿐만 아니라 가벼운 운동이나 산행을 할 때도 신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가격은 3만7500∼6만 원대.
ABC마트에서는 독특한 타일 무늬가 돋보이는 ‘반스’ 샌들을 1만5000∼1만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