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측은 21일 “웨이브형 신용카드를 올해 안에 국내 카드회사에 보급할 계획”이라며 “몇몇 카드사와는 사실상 협상을 끝냈다”고 밝혔다.
현재 말레이시아 등에 보급된 웨이브형 카드는 단말기에 4cm 가까이만 갖다 대면 긁지 않아도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판매원에게 카드를 제시할 필요가 없다는 게 장점이다.
비자카드 측은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소액 결제용으로 많이 쓰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경준 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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