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LCD TV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며 이에 따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소니코리아는 22일 ‘클리어 브라이트(Clear Bright) LCD’를 탑재한 디지털 방송용 LCD TV 신제품 2종을 7월 초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17인치(MFM-HT75W)와 19인치(MFM-HT95) 크기로 공부방과 안방 등에서 보는 세컨드(Second) TV용으로 설계됐다.
가격은 17인치 85만 원, 19인치 104만 원이다.
소니코리아는 소형 LCD TV를 시작으로 하반기(7∼12월)에 32, 40인치 등 중대형 LCD TV를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김두영 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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