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대상 채권은 3년, 5년, 10년 만기 국고채로 23일 오후 전자입찰을 통해 사들인다.
한은 관계자는 “환매조건부채권 매매와는 달리 이번에 사들이는 국고채는 장기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금리는 22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전날보다 0.08%포인트 오른 연 3.93%를 기록하는 등 13일 이후 오름세가 계속됐다. 채권 딜러들은 “외국계 투자가들의 채권 매도가 계속되는 데다 부동산 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시장금리가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정경준 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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